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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2일 신형 3세대 K5를 출시하고 정식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하이브리드, 2.0 LPi까지 네 종류입니다. 이 역시 형제차인 쏘나타에 모두 적용된 파워트레인으로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났습니다.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플랫폼도 3세대 신형 뼈대를 갖췄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량에는 음성인식이 강조됩니다. 지난달 출시된 그랜저에는 음성인식으로 트렁크를 열어주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K5에는 전동식 트렁크가 적용되지 않아 트렁크는 열어주지 않지만 음성인식으로 창문을 여닫고 통풍시트를 키고 끌 수 있습니다. 동급 최초로 공기청정 시스템도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기아차 처음으로 원격주차보조와 디지털 키도 적용했습니다. 디지털 키는 지난 달 출시된 더 뉴 그랜저에도 달리지 않은 기능입니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351만~3092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하이브리드 2.0모델이 2749만~3365만원이다. 대략 쏘나타보다 3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12월기준)


3세대 K5의 제원과 가격, 옵션등이 카눈에 업데이트 되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