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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능력에 PHEV 결합
전기모드 주행거리 34km

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시스템을 탑재한 더 뉴 랭글러 4xe 를 13일 출시했습니다

지난 1월에 선보인 더 뉴 랭글러의 PHEV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부분 변경 제품입니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 7,000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PHEV입니다.

외관은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하게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전동화 자동차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지프 로고와 테일 게이트에 4xe 배지 등 곳곳에 파란색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었습니다.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 주행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 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최고출력은 272 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이며 2개의 전기모터를 이용해 오직 전기만으로 최장 34km 운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복합기준 12km입니다.
랭글러 4xe 사하라 4도어 단인 트림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730만 원 파워탑이 9,99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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