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현대 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냉동 카고를 출시하였습니다.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를 융합한 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ST1에 데이터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도입해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제공하며
활용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 차량 운행 분석 데이터 등,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량후드와 도어의 열림 상태, 충전 플러그 연결 여부 등 차량 상세 데이터까지 전달하며, 공조, 도어락 등에 대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업무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T1은 물류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면부는 출돌 안전에 강한 세비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자주 긁힘이 발생하는 부위에는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도 느껴집니다.

실내는 직관적인 전자식 변속 버튼을 비롯해, 12.3인치 컬러 LCD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전용 내비게이션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적재함의 측면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후면에는 개방감을 최대화한 트윈 스윙 도어가 적용 되었으며, 측면과 후면 도어 모두 전동식 잠김 시스템을 반영해 걸쇠 형태가 아닌 승용차의 도어처럼 전동으로 적재함 도어를 열고 잠그는 것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높이가 2,230mm로 최근 많아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출입 제한 높이인 2.3m 이내에 들어가는 덕분에 지하 주차장 진입이 용이해졌으며, 차체가 낮아짐에 따라,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설계 되었습니다.

일반 카고의 판매 가격은 5,980만 원 ~ 6,360만 원 이며
냉동 카고의 판매 가격은 6,815만 원 ~ 7,195만 원 입니다.

카눈에 보다 상세한 제원과 가격,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